
신종플루의 위세가 꺾이지 않고 오히려 대유행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. 학교들은 휴교령을 내리고,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방역을 진행하고 있지만, 무서운 속도로 환자들이 늘어나는 등 속도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. 겨울로 가는 환절기를 맞이 하게 되면 신종플루의 위력은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.
신종플루의 확산으로 인해 사람들의 행동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. 사람 많은 곳에 가는 것이 영 꺼림칙해 아예 공공장소에는 발을 끊기도 하고, 아이들 공부라면 뭐든지 할 것 같던 학부모들도 아이들이 신종플루에 걸리까 봐 학원을 보내는 것도 꺼려한다. 손 소독제만 보면 자연스럽게 손을 닦게 되고, 손에 뭐라도 묻는 다면 어김없이 손을 씻는다. 특히, 옆 사람이 재채기나 기침이라도 하면 미간을 찌푸리거나 몸을 움찔하는 등 자신도 모르게 과민한 행동까지 보인다. 그야말로 신종 인플루엔자 증후군이란 신조어가 나올 지경이다.
어떤 아픔이나 두려움으로 인해 움찔하거나 주춤하는 것을 영어로는 wince라 한다. 주사를 맞을 때 따끔함으로 몸을 움츠리거나, 걷다가 다리에 갑작스런 통증으로 주춤거리는 것 모두 wince로 표현할 수 있다. 상대방의 갑작스런 동작으로 인해 놀라 움츠리며 방어자세를 취하는 것도, 만나기 싫은 사람을 길에서 갑자기 만날 경우 주춤하는 것도 wince라 할 수 있다.
[예문 1] She winced as she came across her boss at the restaurant.
그녀는 그 레스토랑에서 그녀의 상사를 만나자 주춤했다.
[예문 2] He winced as the pain stabbed through his chest.
그는 고통이 그의 가슴을 찌르자 몸을 움찔거렸다.
[예문 3] Mike winced as the dentist touched his broken arm.
마이크는 치과의사가 그의 부러진 팔을 만지자 몸을 움츠렸다.
[예문 4] I have winced as she started coughing behind me.
나는 뒤에서 그녀가 기침을 시작하자 움찔했다.
[예문 5] He winced as he remembered his humiliation.
그는 부끄러운 기억에 몸이 움츠려 들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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